'독박투어2' 생애 최초 보디 프로필 촬영…몸짱으로 환골탈태

입력 2024.05.26 08:12수정 2024.05.26 08:11
'독박투어2' 생애 최초 보디 프로필 촬영…몸짱으로 환골탈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 멤버들이 환골탈태한 몸매를 인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0회에서는 필리핀 세부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가 생애 처음으로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인바디 게임’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앞서 '독박즈'는 "우리도 해외에서 보디 프로필 좀 찍어보자, 각자 목표치를 정하고 100일간 운동해서, 점수에 미달한 사람이 '비즈니스 항공권 비용' 결제하기!"라며 '인바디 게임'을 진행했다.

드디어 100일의 결실인 '인바디 재측정' 점수가 발표됐는데,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목표치를 통과했지만, 김대희와 김준호는 실패해 '비즈니스 항공권' 독박자가 됐다. 반전 결과에 당황한 두 사람은 "이번 여행지 말고 다음 여행지 때 결제하겠다"라며 "돈을 마련할 시간을 달라"고 읍소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이후 '독박즈'는 필리핀 세부를 여행지로 정했으며, 홍인규는 "마침 세부 가는 날에 개인 스케줄이 있어서 반나절 늦게 합류할 것 같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대신 1독 적립과, 첫날 숙소비를 내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보디 프로필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예약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홍인규가 잡은 숙소는 정글 느낌의 캠핑장이었다. 미리 도착해 있던 홍인규는 "캠핑장을 통으로 빌렸다"라며 친환경적인 숙소를 소개했다. 장동민 역시, "마닐라에서 모셔 온 포토그래퍼!"라고 미리 섭외한 현지 사진작가를 깜짝 인사시켰다.

이후 장동민은 야외 주방에서 '요섹남' 콘셉트로 근육질 상반신을 강조한 화보를 찍었고 유세윤은 나무 잎사귀로 가운데만 살짝 가린 채 '블루라군 어게인' 포즈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인규는 '이집트 노예' 콘셉트로, 김대희는 묘한 눈빛을 발산하는 '섹시 배우' 콘셉트로 화보를 완성했다.
반면 김준호는 "몸이 완성되지 않았다"라며 복근이 그려진 티셔츠로 '착시 화보'를 감행했다. 모두가 자신의 화보에 대만족한 가운데, 이들은 '포토그래퍼 촬영비'인 50만원을 걸고 '독박 게임'을 했다. 숙소 내 수영장에서 튜브를 이용한 농구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홍인규가 꼴찌를 해 돈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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