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락이의 뛰뛰빵빵' 첫 방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생애 첫 셀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25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셀프 여행의 운전자는 안유진이었다. 여행 당일 이은지와 안유진이 운전면허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멤버들의 여행 목적지인 가평으로 예행연습을 다녀온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게 된 것. 안유진은 이날 첫 번째 미션인 드라이브 스루 도전부터 톨게이트 발권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초보 운전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나 홀로 1종 보통면허에 도전, '청춘을 여기에 걸었다'는 이영지는 무려 10번 만에 기능시험에 합격한 사실과 함께 현실적인 기능시험 꿀팁을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이은지는 이날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다른 에너지의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촬영 중 자꾸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자 "왜 감독님들이 우리 찍을 때 백스텝 하는지 알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그뿐만 아니라 지락이들만의 특별한 여행 계획도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