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복귀' 온유 "샤이니 멤버들이 날 기다려줘"

입력 2024.05.24 09:35수정 2024.05.24 09:34
'활동 복귀' 온유 "샤이니 멤버들이 날 기다려줘"
MBC '놀면 뭐하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샤이니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 출격한다. 온유의 활동 복귀 후 한자리에 모인 샤이니의 반가운 모습이 처음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빛나는 게스트 샤이니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편에 깜짝 공개된 샤이니의 출격은 뜨거운 반응을 모은바. 오랜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샤이니 4인이 '놀면 뭐하니?'에서 어떤 회포를 풀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만난 샤이니 온유, 키, 민호, 태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온유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어색해 적응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집중 관심을 받는다.

키는 "저희도 이런 촬영은 너무 오랜만"이라며 설렌 표정으로 입장하고, 온유는 '멤버들이 저를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여기에 샤이니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의 방송일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일과도 같아, 멤버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이런 가운데 긴장했던 온유는 방송에 완벽히 적응한 듯 딱밤을 날리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재석은 과거 온유에게 맞았던 딱밤을 떠올리며 "진짜 '피 맛'이 났다"라고 회상하고, 온유의 딱밤을 맞을 기회를 '놀면 뭐하니?' 동생들에게 준다. 키, 민호, 태민은 "온유가 딱밤 단련을 했다"라고 폭로하고, 온유는 더 매워진 손맛으로 심상치 않은 딱밤 소리를 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떨게 만든다.

온유까지 합체한 샤이니의 모습은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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