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갹)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영화 '더 섭스탠스'(The Substance)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전신 노출을 감행한 것에 대해 "취약해지는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데미 무어는 '더 섭스탠스'의 몇 장면에서 전신을 노출한 채 화면에 등장한다. 그는 "무척 자세해야 했다,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그 정도 수준의 취약성과 날 것의 느낌이 필요했다"며 "너무나 취약해지는 경험이었으며 우리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극도의 섬세함과 많은 대화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더 섭스탠스'에서 데미 무어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젊은 버전의 자신을 창조해 주는 약을 사용하는 유명인을 연기했다.
'더 섭스탠스'는 올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영화 '리얼리티 +'와 '리벤지'를 연출한 코랄리 파르쟈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