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찬원이 KBS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질문에 '소금쟁이'가 정규 편성이 되면 노려보겠다고 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이찬원은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너스레를 떤 이찬원은 "나의 (대상) 수상 여부는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달렸다,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정규가 되면 대상을 한 번 노려보겠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요즘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파일럿 혹은 시즌제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진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을 고생한다"라며 "이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이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소비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다. 21일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