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동료 김기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19일 동료 코미디언 김지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기리가 드디어 가는구나! 함께 코너 하면 재밌는 시간 정말 많았는데 이젠 평생 재밌고 행복한 시간 갖겠다,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김기리는 하객들의 환호 속에 등장, 당당하게 행진 길을 걸어 들어갔다. 이어 문지인은 부케를 들고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이어 가수 백지영과 배우 박진주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준호 지민 커플도 빨리하길" "다음은 지민씨 기다려진다" "김지민은 결혼식 때 얼마나 예쁠지 기대된다" "김기리 씨 결혼을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