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태영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영은 지난 18일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태영은 아내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일찍이 마친 후 법적 부부가 됐고,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딸이 있다.
이태영은 지난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의 단역으로 데뷔한 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리바운드' '길복순' 등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모범택시' '작은 아씨들'이 있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연인'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주인공 정지안(김혜준 분)의 조력자이자 쇼핑몰 알바생 브라더 역으로 활약했으며, 최근 tvN 역대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변호사 동기들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