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박서진, 요요미 깜짝 등장에 당황…"귀는 왜 빨개져?"

입력 2024.05.18 22:05수정 2024.05.18 22:05
'모태솔로' 박서진, 요요미 깜짝 등장에 당황…"귀는 왜 빨개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박서진의 집에 가수 요요미가 깜짝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손가락을 다친 오빠를 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효정은 팔에 깁스를 한 오빠 박서진에게 보양식을 해주기 위해 요요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요요미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박효정은 박서진을 놀래키키 위해 요요미가 온 사실을 박서진에게 알리지 않았다. 요요미가 온 줄 꿈에도 모르는 박서진은 박효정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뭐한다고 그렇게 늦게 오냐"며 잔소리를 시작했고 박효정은 "짐이 많아서"라며 능청스레 둘러댔다.

박서진이 박효정에게 "물이나 한 잔 떠와라"고 하자 박효정은 요요미에게 물을 대신 전달해주라고 하며 박서진을 놀래키자고 했다.
요요미가 물을 떠오는 줄 모르는 박서진은 "너는 물 뜨는 것도 그렇게 느리냐", "빨리 떠와라"며 잔소리를 해 패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요요미는 박서진에게 "왕자님"이라며 물을 전달했고, 요요미의 얼굴을 확인한 박서진은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효정은 "귀는 왜 빨개지냐"며 박서진을 놀려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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