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1기 영식, 8기 옥순 거절에 "차선 없다" 단호…데이트권 향방은

입력 2024.05.16 14:16수정 2024.05.16 14:16
'나솔사계' 11기 영식, 8기 옥순 거절에 "차선 없다" 단호…데이트권 향방은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영식이 부상 투혼으로 딴 '사계 데이트권'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8기 옥순과의 로맨스 종결 후 '사계 데이트'를 쓸 상대를 못 찾은 11기 영식의 방황과 새로운 선택이 그려진다.

앞서 11기 영식은 8기 옥순에게 올인했지만 "이성적으로 발전이 안 될 것 같다"는 거절 의사를 듣고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

영식은 8기 옥순과의 데이트를 꿈꾸며 다리 부상에도 사계 데이트권을 2장이나 따냈지만, 가능성마저 끝이 나면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 같은 상황을 알고 있는 17기 영수는 룸메이트인 11기 영식과 단둘이 있게 되자 "네가 절실했잖아, 그 사람(8기 옥순)이 아니라고 했다고 포기하는 자체가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며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11기 영식은 "본인 마음 끌리는 대로 하는 건데 어떻게 하겠냐? 나는 그 선택을 존중해 주기로 했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하지만 17기 영수는 "너의 절실함이 아까워서라도 다른 사람한테 써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11기 영식은 "나의 절실함은 8기 옥순을 위한 거였지, 다른 사람을 위한 게 아니었다"며 "차선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럼에도 17기 영수는 "그냥 무시하고 8기 옥순님한테 써"라고 밀어붙이고, 11기 영식은 "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했다"고 사계 데이트를 포기할 뜻을 다시금 드러낸다.


그런데 잠시 후, 17기 영수는 한 여성 출연자에게 다가가 "누가(11기 영식) 너한테 하고 싶은 말 있대"라고 한 뒤, 11기 영식과의 자리를 마련해 준다. 이에 과연 11기 영수의 마음을 대신 전달한 17기 영수가 누구를 찾아간 것인지, 11기 영식은 8기 옥순이 아닌 다른 여성 출연자와 사계 데이트권으로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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