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측 "프로젝트 활동 연장, 멤버·소속사와 논의 중"

입력 2024.05.16 12:39수정 2024.05.16 12:39
케플러 측 "프로젝트 활동 연장, 멤버·소속사와 논의 중"
케플러 2024.2.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케플러가 연장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16일 뉴스1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9인조로 구성됐다.

지난 2022년 1월 첫 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정식 데뷔해 당시 초동(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와 다 다' '업!' '위 프레시'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음악방송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이들의 계약 기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인 만큼 약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멤버 강예서, 마시로를 제외한 케플러 7명이 그룹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한 가운데, 케플러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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