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출연 후 남편 류수영에 대한 달라진 태도에 대해 얘기했다.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이혼숙려캠프를 찾은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고침' 과정들이 진행된다.
최근 녹화에서 솔루션들을 지켜보던 MC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후 남편에게 다정하게 대했더니 (남편이) 당황하더라"는 경험담을 풀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첫 솔루션으로는 먼저 전문가 상담과 맞춤 미션 등을 통해 부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펼쳐졌다.
이에 '팩트 폭격' 상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은 "이 집은 기울어져 있다"라며 남편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는 촌철살인 조언을 날렸다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담가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렸고, MC들 역시 통쾌함을 느끼며 "(남편이) 호랑이굴에 들어왔구나"라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느껴보는 '역지사지' 부부미션을 진행하는데, 과연 미션이 부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