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요즘 아이돌, 음악방송 리허설 대충 해…꼰대는 NO"

입력 2024.05.15 23:57수정 2024.05.15 23:56
티파니 "요즘 아이돌, 음악방송 리허설 대충 해…꼰대는 NO"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티파니가 요즘 아이돌 가수 문화가 과거와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를 할 때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 가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옛날에 저희는 (리허설이라도) 멀리서 돋보이고 싶어서 끝에서도 엄청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직캠'이라는 게 생겼더라. 각자 '원 숏'을 받으니까, 여유가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티파니는 "'아~ 요즘 리허설을 설렁설렁하네? 왜 이렇게 대충하지?' 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요즘에는 리허설에서 그렇게 힘을 빼지 않는다고 하더라. 새로운 게 많았다"라더니 "제가 '꼰대'는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해야 하는 건 ) 알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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