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언니' 최수진, 에녹과 데이트 "진짜 신랑 될 수 있겠어"

입력 2024.05.15 00:00수정 2024.05.15 00:00

'수영 언니' 최수진, 에녹과 데이트 "진짜 신랑 될 수 있겠어"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최수진을 위해 준비한 에녹의 데이트 코스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에녹과 최수진이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최수진을 위해 준비한 에녹의 데이트 코스가 공개된다.

이날 먼저 에녹은 한 공원에서 최수진을 만났다. 앞서 서울 이태원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즐겼던 이들의 모습에 MC들은 박수로 응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에녹이 "지난번 우리 만나고 난 뒤에 주위서 별 얘기 없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진은 "다들 엄청 웃더라. 오빠랑 나를 너무 잘 아니까"라며 "그때 (최)수영이랑 전화했잖아"라고 자신의 친동생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을 언급했다.

"수영이가 '그때 마사지를 받는 중이었다, 그래서 엄청 당황했다'고 하더라"고 하자 에녹은 "그래서 목소리가 나른했었구나"라며 웃었다.

이후 에녹은 첫 번째 데이트 코스로 최수진을 안내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내리자 에녹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최수진의 머리 위에 씌어줬다.


로맨틱한 장면에 MC들은 "어머, 어떡해"라며 환호성을 내질렀고, 최수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에녹의 배려심에 미소로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최수진의 취향을 잘 반영한 장소로 데이트 코스를 정한 에녹은 최수진과 MC들의 칭찬을 받았다.

나아가 에녹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은 최수진은 "이렇게만 하시면 진짜 신랑이 될 수 있겠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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