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Z세대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의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호주 거물 뮤지션 시아의 '칩 스릴스(Cheap Thrills)'와 함께 '브리저튼3' 파트1 OST로 포함됐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오버 팀인 '비타민 스트링 콰르텟(Vitamin String Quartet)'이 편곡했다. 이 콰르텟은 미국 팝스타 아리나아 그란데의 '생 큐, 넥스트(Thank U, Next)'와 미국 팝 슈퍼 스타 마돈나의 '머티어리얼 걸(Material Girl)'을 현대적으로 근사하게 편곡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영국 섭정 시대인 1800년대 초반 런던에 어울리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2020년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는 이 팀의 첫 영어곡이다.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찍은 곡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이번 '브리저튼3'엔 형제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인 닉 조나스의 '젤러스(Jealous)',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 팝스타 라나 델 레이가 부른 '스노우 온 더 비치(Snow On The Beach)'도 OST로 선택됐다. 두 곡은 각각 a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기반을 둔 밴드 '시머(Shimmer)'와 '앳우드 콰르텟'이 커버했다. 두 곡은 '브리저튼3' 에피소드 4에 등장한다.
'브리저튼'은 미국 작가 줄리아 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런던의 상류사회 사랑과 행복을 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