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훈이 '런닝맨' 첫 임대 멤버로 합류한다.
SBS는 14일 "강훈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알럈다.
SBS에 따르면 최근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제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 보자"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찍었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라며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의 첫 활약상이 담긴 '런닝맨'은 오는 26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