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신변 위협 우려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장원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미우미우 청담 매장에서 열린 셀렉트 이벤트 현장을 찾았다.
긴 생머리에 반팔 크로셰 니트와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타난 장원영은 작은 얼굴에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날 이벤트 현장에는 장원영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원영은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원영적 사고)으로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볼 하트, 키스 포즈를 취하며 주변을 환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8일 한 커뮤니티에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장원영의 소속사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해야 (HEY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