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영하가 루머에 억울함을 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18년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도에서 살게 됐다고 전하며 "이전에 서초동 집이 너무 컸다. 손주들도 이쪽에 살아서 옆에 있기 좋을 것 같아서 왔더니 나름대로 괜찮더라"라고 밝혔다. 집안에는 빈티지 카메라가 가득한 장식장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하는 오래전 동료 배우이자 아내였던 선우은숙과 이혼한 뒤 루머에 시달렸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그는 "많은 분이 오해하신다.
이어 "(주변 얘기를 듣고) '아니야, 무슨 얘기야, 난 여자 없다' 그래도 '다 알고 있어' 이러면서 믿지 않더라. 그렇다고 제가 어디 가서 이건 아니라고 얘기하기도 그렇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지난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