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한국 욕 너무 재밌다"…박준형·브라이언 '깜짝'

입력 2024.05.13 16:49수정 2024.05.13 16:49
아이브 레이 "한국 욕 너무 재밌다"…박준형·브라이언 '깜짝'
[서울=뉴시스] 레이. (사진=유튜브 웹예능 'XYOB' 캡처)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아이브' 일본인 멤버 레이가 예능감을 뽐냈다.

레이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XYOB'에 출연해 god 멤버 박준형,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브라이언과 대화를 나눴다.

레이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을 향해 "두 분 다 영(Young)한 에너지가 넘치세요"라고 칭찬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나 오늘부터 레이 사랑할 거 같다" "아이브하면 무조건 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형이 "우기 나왔을 때는 욕만 하더니…"라며 브라이언의 이중태도를 지적하자, 브라이언은 "난 일본어로는 욕을 안 배워봤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준형은 "일본어는 욕이 거의 없다. 일본어는 되게 귀여운 욕이 있는데, 빠XXX, 바보 그게 제일 세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레이를 향해 "(일본에 비해) 한국 욕이 더 심하냐?"고 물었다.
레이는 "진짜 (한국 욕이) 너무 재밌다. 한국에 왔을 때 욕이 정말 다양하게 있다는 게 너무 짜릿했다"고 말해 두 MC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이 브라이언을 향해 욕설을 내뱉자, 레이는 "저는 이런 게 너무 짜릿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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