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6년만 日 팬미팅 성료…임주환 깜짝 등장

입력 2024.05.13 15:53수정 2024.05.13 15:53
조인성, 6년만 日 팬미팅 성료…임주환 깜짝 등장
[서울=뉴시스] 조인성은 지난 10일 일본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팬미팅 '2024 조이풀 데이 위드 조인성'(Joyful Day with Zo In Sung)을 개최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1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10일 일본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팬미팅 '2024 조이풀 데이 위드 조인성'(Joyful Day with Zo In Sung)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클럽 10주년 기념 디너파티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조이풀 데이'라는 콘셉트로 채워진 이번 팬미팅에서 조인성은 직접 준비해온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며 포문을 열었다.

먼저 조인성은 자신의 일상 사진들로 꾸며진 '갤러리 데이트'를 진행하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영화 '모가디슈'(2021)·'밀수'(2023),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2023) 세 작품을 대상으로 팬들에게 사전 조사를 받아 진행된 '극장 데이트'도 펼쳐졌다.

'극장 데이트'에서 조인성은 각 작품의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무빙 속 명대사 "죽을 것 같아서요"를 직접 일본어로 들려주기도 했다.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 시리즈(2021~2023)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에서 화제가 됐던 다양한 요리들을 만드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다.

깜짝 게스트로 배우 임주환이 등장했다. 조인성에게도 비밀로 한 채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 임주환은 "그동안 (조)인성이 형이 저, 그리고 김우빈 씨 같은 동생들의 행사에 서프라이즈로 나타나 응원을 해준 적이 있어서 고마웠다"고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데이트'에서 조인성은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의 눈을 맞추며 가까이 호흡했다. 조인성은 팬미팅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을 배웅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밀수'가 오는 7월 12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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