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3일 KBS에 따르면 박진영은 KBS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박진영이 참여하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은 KBS 양혁 PD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혁 PD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연출을 맡아 박진영과 호흡한 바 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이 가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 4명의 베테랑 여자 가수들과 함께 걸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화제 속에 지난 1월 종영했다.
박진영과 양혁 PD이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진영의 후계자를 찾는 내용으로 이뤄진 전망이다.
한편 박진영과 KBS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달 준비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