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어두운 우정의 '4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4.05.13 10:29수정 2024.05.13 10:29
'커넥션'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어두운 우정의 '4인 포스터' 공개
SBS '커넥션'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 권율과 김경남이 마이너 친구들과 메이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4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측은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의 모습을 담은 '4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이 각각 20년 만에 다시 만난 고등학교 동창 장재경, 윤진, 박태진, 원종수로 등장했다. '4인 포스터'는 흑막 속 노란빛에 비친 4인방의 다크한 모드가 돋보이는 풀샷과 바스트샷으로 구성돼 멀리에서도, 가까이에서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마이너 친구들 장재경(지성 분)과 오윤진(전미도 분)은 결연함으로 점철된 강인한 표정과 예리한 눈빛을 드리워 진실을 찾으려는 추적 의지를 뽐낸다. 반면 메이저인 '이너써클' 친구들 박태진(권율 분)과 원종수(김경남 분)는 주변을 경계하고, 예의주시하는 모습으로 의미심장한 기운을 안긴다.


과연 일반적인 우정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살벌한 누아르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네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얽히고설키며 진실을 추적하고, 진실을 감추려 할지 네 사람의 불꽃 튀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은 눈빛으로 서사를 기대하게 하는 힘을 지닌 배우들이다"라며 "20년 전 같은 반 친구들이었던 이들과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지, 20년 후 각자 다른 모습과 생각으로 만난 이들의 만남이 일으킬 파란의 서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커넥션'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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