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지석진이 2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변우석을 못 알아봤다.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멤버들은 "우석아 뜨니까 얼마냐 좋냐"며 2년 만에 '런닝맨'에 돌아온 변우석을 환영했다. 그러던 중 지석진은 변우석에게 "네가 떴으니까 여기 나오는 거야"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어리둥절한 지석진의 표정을 본 변우석은 "기억을 못 하시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지석진은 변우석에게 "너 나왔었냐?"고 물었다. 이에 변우석은 "형 저랑 이름표 떼는 거 연습 많이 하지 않았냐"며 과거 이름표 뜯기 과외를 해줬던 추억을 언급했고 그제야 지석진은 "그게 너구나"라며 변우석을 끌어안으며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