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컴백 앞두고 '케이콘 재팬 2024' 달궜다

입력 2024.05.12 15:21수정 2024.05.12 15:21
제로베이스원, 컴백 앞두고 '케이콘 재팬 2024' 달궜다
[서울=뉴시스]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이 일본 열도를 달궜다. (사진='KCON JAPAN 2024' 캡처)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이 일본 열도를 달궜다.

1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전날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5월 정식 데뷔 전 '케이콘 재팬 2023'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멤버 결성 불과 3주 만에 선 대형 무대임에도 당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케이콘 재팬 2024'를 통해 일본을 다시 찾은 이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3일 발매되는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의 선공개곡 '스웨트(SWEAT·땀)'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신나는 하우스 리듬에 맞춰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표현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선곡, 이동차를 타고 관객석 곳곳을 누비며 사인볼을 선물했다. 마지막은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장식했다. 이번 무대는 '드림 스테이지'로 꾸며져 9명 멤버와 팬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후렴구 안무를 소화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신보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의 안무 일부를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한편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제로베이스원은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지난해 발매된 2개 앨범에서 이어진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신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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