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기운을 받은 박슬기가 둘째 딸 리예를 처음 공개한다.
12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제이쓴과 준범 부자가 최근 둘째 딸 리예를 순산한 박슬기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슬기는 지난 2월 만삭 때 첫째 딸 소예와 준범이와 촌캉스를 즐긴 바 있다. 이에 박슬기가 '슈돌'의 힘찬 기운을 받아 출산 후 둘째 딸 리예와 첫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녹화에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홍현희가 직접 끓인 전복 미역국을 들고 박슬기 집을 찾아 출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박슬기의 둘째 딸 리예가 처음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예는 박슬기를 똑 닮은 붕어빵 눈매를 자랑했다. 박슬기는 "더 늦기 전에 셋째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벌써 다음 출산 계획을 세울 만큼 예쁜 리예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박슬기는 "리예를 빨리 보고 싶어서 하반신 마취만 했다"라며 "애기가 나오는 느낌이 났다"라고 생생한 출산 후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슬기의 첫째 딸 소예와 준범의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가 흐뭇함을 선사했다. 소예는 준범을 위해 온갖 장난감을 아낌없이 건네며 누나 사랑을 톡톡히 뽐냈다고 해 이들의 모습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