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진서연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했다.
진서연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연극 무대에 올랐다가 공황장애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극 첫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숨이 안 쉬어지더라. 심장병인 줄 알았다. 연출이 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라고 했서 갔더니 공황장애에 우울증이 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난 항상 에너지가 아주 낮은 상태였다. 에너지가 좋고 밝은 사람들이 진짜 행복할 거라고 믿지 않았다"고도 했다.
진서연은 현재 남편을 만난 뒤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