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천둥♥미미 결혼식 사회 자처했는데, 승낙 못 받아" 폭소

입력 2024.05.10 20:01수정 2024.05.10 20:01
이준 "천둥♥미미 결혼식 사회 자처했는데, 승낙 못 받아" 폭소
유튜브 채널 '집대성'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준이 천둥, 미미 결혼식 사회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주연 3인방인 이준, 이유비, 이정신이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빅뱅 대성이 가수 천둥의 결혼 얘기를 꺼냈다. 천둥은 이준과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었다.

이준은 천둥의 결혼식에 관해 "사회를 보겠다고 자처하긴 했는데, 그게 아직 승낙을 못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내일모레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 물어보려고 한다. '내가 사회를 하는 게 확정이야?' 이렇게 좀 물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이 대성을 향해 "천둥과 친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대성은 "사석에서 본 적은 없지만, 다라 누나 친동생이니까~"라고 답했다. "결혼식에 올 정도는 아니고?"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초대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갈 텐데, 한번 여쭤봐 달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2NE1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천둥은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오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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