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더 에이트 쇼'의 브레인, 이제야 어울리는 역 맡았다"

입력 2024.05.10 11:41수정 2024.05.10 11:41
박정민 "'더 에이트 쇼'의 브레인, 이제야 어울리는 역 맡았다" [N현장]
배우 박정민이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4.5.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자기와 가장 잘 맞는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가 열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한재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평소에 감독님 팬이라 좋아했고, 이 작품 원작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좋아하는 감독님이 좋아하는 만화를 실사화하신다는 데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7층을 맡은 박정민은 "예고편에서도 나왔듯이 8명 중에서 가장 이성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고 논리적으로 하려는 인물이고 이 쇼의 본질에 대해서 계속 탐구하는 인물로 나오는 것 같다"라며 "쇼가 진행될수록 이 쇼의 본질과 개인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흔들리는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브레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이제야 제게 어울리는 역할을 맡았다"며 "그 어떤 작품보다 연기하면서 편했고, 왜 그간 감독님들이 흙을 묻히고 피를 묻히는지 모를 정도로 편하게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훌륭하신 배우분들이 보셨다시피 각양각색의 채도가 높은 그런 인물들을 연기를 하셔서 사실 그 안에서 제가 어떻게 나의 중심을 잡고 가야 하느냐가 관건이었다"라며 "사실 저도 중간중간 재밌게 해보고 싶기도 한데 그걸 누르느라 부단히 애를 썼고, 감독님께서도 옆에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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