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동치미' 자진 하차…'유영재와 이혼' 여파

입력 2024.05.10 10:58수정 2024.05.10 10:58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이혼 여파로 MBN '속풀이쇼-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자진 하차한다.

10일 MBN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지난 9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날 녹화에서 개인사로 인해 더이상 프로그램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리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 관계 등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선우은숙은 출연 중인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과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가 있었으며,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인정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지난 4월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한편 선우은숙의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6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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