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눈물의 여왕' 후속작 부담 당연히 있어…'졸업' 멜로 달라"

입력 2024.05.09 14:46수정 2024.05.09 14:46
정려원 "'눈물의 여왕' 후속작 부담 당연히 있어…'졸업' 멜로 달라" [N현장]
배우 정려원이 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4.5.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려원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이후 '졸업'으로 안방을 찾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려원은 "후속작 부담은 당연히 있다"고 운을 뗀 후 "워낙 인기가 많은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셨는데 저희 드라마도 멜로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이게 멜로라는 게 공식이 어느 정도 있다"며 "눌러줘야 하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려다 누르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해 나가면서 이런 식의 사랑이 있구나 이런 식의 멜로 진행 방식이 있구나 차별로 느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는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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