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차은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모님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남다른 외모로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신조어를 탄생하게 한 차은우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차은우는 "작품 끝나고 앨범이 나와서 투어 도는 중이다"라며 드라마 '원더풀 월드' 종영 후 월드 투어 중인 근황을 전했다.
차은우는 부모님 중 어떤 분을 더 닮았는지 묻자 "아빠는 본인 90% 닮았다고 하신다, 엄마는 옛날에 '무슨 소리야' 하셨는데, 지금 아무 말도 안 하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MC 조세호가 차은우 가족을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부모님 두 분 다 너무 미인이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은우는 어머니께서 어릴 때 엄하게 키우셨다고 밝히며 어머니에게 "너 못생겼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