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영란이 한고은과의 외모 비교에 분노해 웃음을 샀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방송인 장영란이 배우 한고은, 배우 심형탁의 아내 사야와 함께 여의도 공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장영란이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내 '인생샷' 건질 거야"라며 "오늘은 엄마가 아닌 내 친구들과 예쁜 사진 찍고 벚꽃 구경하고 싶다"라고 알렸다.
그는 요즘 유행하는 깜찍한 소품까지 챙겨왔다. 또 한고은, 사야에게 도움을 받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이 놀라지는 않았다. 장영란은 "이게 표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요정처럼 나왔다. 만족스럽다"라며 셀프 칭찬을 늘어놨다.
이어 한고은의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야~"라는 등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장영란의 분노가 폭발했다. "리액션이 너무 다르다"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