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골프 예능도 살렸다…'라베했어' 첫방부터 활약

입력 2024.05.08 17:09수정 2024.05.08 17:09
전현무, 골프 예능도 살렸다…'라베했어' 첫방부터 활약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가 골프 예능도 살렸다.

7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첫 방송부터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예능의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초보 골퍼 전현무가 평소 멘토로 생각하는 김국진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구력 7년이지만 5년 동안 골프채를 잡지 않았다는 전현무는 김국진에게 골프 스승을 부탁했다.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전현무의 노력에 감동한 김국진은, 흔쾌히 전현무의 골프 스승이 되어 주기로 했다. 이어 김국진은 전현무와 함께 할 골프 메이트로 또 다른 초보 골퍼 권은비를 찾았다.

그리고 찾아온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의 첫 라운딩 데이. 김국진과 함께 문정현 프로가 두 초보 골퍼의 성장을 돕기 위한 멘토로 나섰다. 드디어 '나 오늘 라베했어' 4인 멤버가 모두 모인 것. 비등비등한 골프 실력의 전현무와 권은비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라운딩에 도전했다.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는 아낌없는 칭찬, 섬세하고 다정한 면모로 두 초보 골퍼의 의지를 북돋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2024년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예능의 신' 전현무의 활약이었다.
전현무는 시종일관 빵빵 터뜨리는 웃음,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 유쾌한 면모로 '나 오늘 라베했어'를 꽉 채웠다. 여기에 11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한 김국진과의 끈끈한 케미, 초보 골퍼 동지이자 라이벌인 권은비와의 명랑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의 배꼽을 훔쳤다.

골프 예능에서도 빛난 전현무의 예능감,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즐거워질 명랑클럽 스토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나 오늘 라베했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