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고추리반3'가 휘몰아치는 사건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2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송화여고 전학 첫날 이야기가 계속됐다. 특히 어둠이 짙게 깔린 송화여고에서 추리반은 소름 끼치는 괴담과 의문스러운 장면을 목격하는 등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에 힘입어 '여고추리반3'는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추리반 멤버들은 양궁부 테러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양궁부 기숙사와 양궁부실을 살펴봤다. 또한 사실 규명을 위해 확실한 물증이 필요하다는 상담 선생님의 이야기에 모두를 설득할 마지막 조각을 찾아다니며 추리력을 총동원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한 송화여고에는 추리 동아리가 없어 동아리 창설 미션이 주어졌던 상황. 이에 추리반 멤버들은 신청서를 작성하며 '메추리반'을 추리 동아리 이름으로 정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담당이 없는 선생님을 찾고 교장 선생님 결재를 받아 동아리 창설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송화여고에 전해 내려오는 괴담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했다.
한편 '여고추리반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