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폭우 속에서도 노래를 열창하는 무대 열정을 선보였다.
지난 5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무대에서 '산다는 건'을 부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오늘 공연 중에 갑자기 몰래카메라인 줄, 비가 많이 왔었는데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진영이 잔디밭 위에서 비를 맞으면서 '산다는 건'을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를 맞으면서도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 홍진영의 남다른 열정이 눈길을 끈다.
이에 갑자기 노래가 끊기자, 홍진영은 당황해했고, 무대를 보고 있던 관객들은 "괜찮아"를 외치며 홍진영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월 발라드 신곡 '봄'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