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과의 연기합에 만점을 줬다.
김수현은 4일 오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 김지원과의 연기합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만점"이라고 말하며 "(김지원은)아주 배려의 여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원 역시 같은 질문에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답하며 만족감을 표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수현은 "홍해인에게 '심쿵'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극 중 현우가 쫓겨날 때 해인이 한 번 구해준다, '사무실로 나와' 하고 끌어낼 때 '퇴근들 하시라' 하고 잘라주는데, 그때 실제로 현장에서 되게 안심된다고 그랬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