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효가 의외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출연한 가운데 전과 달리 지저분한 집안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숨을 쉬면서 등장했다. "어디부터 해야 하나?"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어수선한 집 상태가 드러났다. 물때에 먼지까지 가득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왜 이래? 이런 적 없었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지효가 이유를 털어놨다. "원래 바로바로 치우는 성격인데, 1년 가까이 해외 투어를 돌았다. 어느 순간 (집에 와도) 피곤하니까 미루게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완전 날 제대로 잡았다"라면서 대청소를 예고했다. 특히 몸집만 한 가방을 들고 나오더니 각종 청소용품을 꺼내 놀라움을 더했다.
지효가 "일을 저질러야 하게 되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