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주종혁이 '비밀은 없어'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처음 방송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에서 주종혁은 최고 주가를 달리는 예능인이자 트로트 가수 김정헌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최강 트롯' 시즌5 진행을 맡게 된 김정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 트롯' 시즌1에 출연해 일약 인기 대열에 오른 정헌은 프로그램을 향한 의리를 과시했다. 어려운 스케줄에도 흔쾌히 MC 자리를 수락한 정헌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토끼 짝꿍 너구리' 무대까지 소화했다.
이 가운데, '온앤오프'('ON&OFF')가 확실한 정헌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한 정헌은 친근함을 안겼지만, 무대 위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정헌은 출중한 노래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데뷔한 주종혁은 '디.피.'(D.P.),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차근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다.
한편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