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집 봄맞이 대청소…살림꾼 면모 폭발

입력 2024.05.02 14:04수정 2024.05.02 14:04
트와이스 지효, 집 봄맞이 대청소…살림꾼 면모 폭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봄을 맞아 미뤘던 집 청소를 하는 트와이스 지효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효는 "어디부터 해야 하나"라는 한숨 섞인 혼잣말과 함께 거실로 나온다. 널브러진 짐 더미들과 먼지가 수북이 쌓인 창틀,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화장실 물 때 등 평소 깔끔함을 자랑해 온 지효의 어수선한 집 상태가 충격을 안긴다.

지효는 "치우는 것에 조금 흥미를 잃어서 내일로 미루고, 그러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며 봄맞이 대청소 계획을 밝힌다. 그가 꺼낸 가방 속에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펀지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고리즘이 구매하게 만든 신박한 청소 아이템이 무수히 쏟아진다. 집 안 구석구석 청소는 물론, 렌치를 이용해 수전을 교체하고, 망치와 줄자로 칼 각을 맞춰 팬트리를 조립하는 등 쉴 틈 없이 뚝딱 해내는 지효의 면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대청소를 마친 지효는 거대한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한다.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고 깔끔한 본가의 풍경이 놀라움을 자아내며 '모전여전'인 살림 솜씨를 예상하게 한다. 어머니에게 깔끔한 성격을 물려받았다는 지효는 "본가에 갈 때 부담스러운 건 있다"라고 털어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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