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장민호, 경호팀 위해 6.6㎏ 육식 코스 준비 …'먹방' 속도 감탄

입력 2024.05.02 11:12수정 2024.05.02 11:12
'편스토랑' 장민호, 경호팀 위해 6.6㎏ 육식 코스 준비 …'먹방' 속도 감탄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자신을 경호해 주는 경호원들을 위해 6.6㎏ 육식 풀코스 한 상을 차린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장민호가 출연해 늘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경호팀을 위해 육식 풀코스 한 상을 차린다. 이를 위해 무려 6.6㎏ 36인분에 해당하는 고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한다.

이날 공개되는 장민호의 VCR에는 장민호가 자리를 비운 장민호의 집에, 블랙 슈트 차림의 건장한 사내들이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대체 무슨 일인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사내들은 장민호 집의 이곳저곳을 마치 수색이라도 하듯 뒤져 눈길을 끈다. 이때 장민호가 장을 보고 양손 무겁게 귀가했다. 알고 보니 건장한 남자들은 장민호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호팀이었다.

장민호는 "콘서트도, 지방 스케줄도 함께 다니고 있는 친구들이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임해주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서 초대했다"라고 설명한다. 장민호의 경호팀 3인방은 건장한 체격만큼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특히 육식파인 세 사람을 위해 이날 장민호는 한우 곱창, 핫한 꽃 삼겹살까지 고기로만 무려 6.6㎏을 구입한다.

장민호는 애피타이저 소고기 우둔살 육회를 시작으로 철판 3종 구이(한우 곱창, 대파 김치, 꽃 삼겹살),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얼큰 칼칼 고추장 짜글이, 후식 짜글이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선보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흡사 영업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대형 철판. 장민호는 "웬만한 팬으로 이 친구들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라며 작정하고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장민호의 마음에 화답하듯 경호팀 3인방은 상상을 초월하는 먹는 속도를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상 함께하는 경호팀에 대한 장민호의 뭉클한 진심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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