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결혼 4번 하고 재산 남아 있어요?" 기습 질문에 '헛웃음'

입력 2024.04.30 21:58수정 2024.04.30 21:58
박영규, "결혼 4번 하고 재산 남아 있어요?" 기습 질문에 '헛웃음'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영규가 뜻밖의 질문을 받고 헛웃음을 지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해 네 번째 결혼에 성공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4 혼 성공담을 전하면서 "아내에게 차 키를 주며 프러포즈했다"라고 털어놨다.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개그맨 이진호가 "선배님은 결혼을 네 번 했잖아요, 재산이 많이 남아 있어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질문에 박영규가 헛웃음을 지었다. 옆에 있던 가수 이상민이 "세 번의 이혼 모두 깔끔하게 끝냈지 않았나?"라는 등 재산 분할 역시 잘 정리됐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자 박영규는 "난 헤어질 때 내가 할 도리를 다했다"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그럼에도 이진호가 "왜냐하면 (이혼할 때마다 재산이) 계속 반씩 깎였을 것 아니냐?"라며 다시 한번 물어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영규가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치료제로 쓴 거지"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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