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눈떠보니 OOO'을 통해 N차 인생 멀티버스 라이프를 현실화한 안제민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5월 9일 처음 방송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개그맨 조세호와 가수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고, N차 인생에 로그인 할 스타 게스트로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눈떠보니 OOO'의 연출을 맡은 안제민 PD가 인터뷰를 통해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제민 PD는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도전적인 코미디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얻은 만큼, 웹툰적 상상력에 예능을 접목시킨 '눈떠보니 OOO'가 선보일 센세이셔널한 재미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안 PD는 "'눈떠보니 OOO'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전혀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소망이 진짜 이루어진다면?'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이뤄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메인 MC 듀오인 조세호와 이창섭의 섭외 배경을 밝혔는데 먼저 조세호에 대해 "오랫동안 토크쇼 MC를 맡아오면서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진행 능력을 갖게 된 부분, 더불어 어떤 게스트와 호흡을 맞추더라도 돋보이는 특유의 편안함, 나아가 편안함을 넘어서 놀려도 될 것 같은 이미지가 우리 프로그램과 딱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창섭에 대해서는 "‘전과자’라는 콘텐츠로 최근 가장 라이징하고 있는 스타라는 점이 섭외 1순위였다"라면서 "콘텐츠에서 보여주는 엉뚱한 매력이 스튜디오에서 발휘된다면 우리 프로그램을 한층 더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라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한편 '눈떠보니 OOO'은 '하노이 인력거꾼'이 된 김동현과 '타이베이 예고생'으로 다시 태어난 권은비의 리얼한 현지 생존기를 담아낼 예정. 안 PD는 둘을 섭외한 이유로 '확고한 캐릭터'와 '풍부한 감성'를 꼽으며 "전혀 다른 인생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 그 출연자가 가진 기존의 이미지를 깨거나, 오히려 그 캐릭터로 인해 새로운 인생이 기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뚜렷한 이미지가 있는 캐릭터를 섭외하려고 했다, 눈떠보니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그 황당함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N차 인생에서 더욱 빛을 발할 김동현과 권은비의 활약도 주목케 했다. 나아가 김동현과 권은비에 이어 N차 인생에 접속할 다음 스타 게스트는 누가 될 지 궁금증을 높였다.
우당탕탕 N차 인생 로그인 '눈떠보니 OOO'은 오는 5월 9일 오후 9시에 처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