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있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영화를 두루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CGV는 다음 달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1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엔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챌린저스'와 함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비거 스플래쉬'(2016) '아이 엠 러브'(2011) 등 모두 4편을 볼 수 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7세 소년의 첫사랑을 그렸고, '비거 스플래쉬'는 네 남녀의 뒤엉킨 로맨스를 담았다. '아이 엠 러브'는 아들 친구와 사랑에 빠진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CGV 관계자는 "감각적인 색채와 섬세한 연출, 매혹적인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구아다니노 감독 작품을 통해 긴 여운과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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