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수족관 이벤트…꽃다발+편지까지

입력 2024.04.28 06:12수정 2024.04.28 06:12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수족관 이벤트…꽃다발+편지까지 [RE:TV]
tvN '눈물의 여왕'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수술 전, 기억을 잃을 자신과 김수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음이 밝혀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1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홍해인(김지원 분)이 윤은성(박성훈 분)의 거짓말에 가족과 백현우를 경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은 과거 자신으로부터 의문의 초대장을 받았다. 홍해인은 발신인에 '홍해인'이라고 적혀있는 것에 "내가 나한테 초대장을 보냈다고?"라고 의아해하며 장소로 향했다. 도착한 장소는 넓은 아쿠아리움. 아무도 없는 빈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던 홍해인은 큰 수족관 앞 백현우를 발견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백현우 씨가 여기는 왜 왔냐"며 차갑게 물었다. 백현우는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라고 하며 마찬가지로 홍해인으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들어보였다. 그때, 불이 꺼지고 큰 수족관 화면에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과 당시 서로의 영원과 사랑을 확신하는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가 재생됐다.

영상이 끝나자 아쿠아리움 직원은 "백현우 님 맞으시죠? 홍해인님께서 전체 대관하면서 꽃다발도 함꼐 예약하셨다"며 백현우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홍해인은 "내가 여길 전체 대관했다고요? 언제요?"라고 물었고 직원은 "한 달쯤 전에? 4년 전에도 하셨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그랬구나, 우주가 우리 둘만 있게 해준 게 아니라 당신이 그랬었구나, 난 그걸 이제 알았네"라고 하며 연인 시절 함께 텅 빈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혼잣말을 하는 백현우에 홍해인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난 이만 가보겠다"며 자리를 뜨려다 백현우가 읽고 있던 카드에 걸음을 멈췄다.

카드에는 '백현우, 내가 기억 못한다고 결혼식 안하고 어영부영 같이 살 생각은 하지마. 이왕 이렇게 된 거 난 웨딩드레스 한 번 더 입어야겠어'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읽은 홍해인은 "이런 걸 내가 했을 리 없다"라며 부정했다.
이에 백현우는 "그래. 네가 그랬을 리 없어. 내가 그런 놈이었으면 네가 이렇게까지 했을 리는 없잖아. 그러니까 이제 의심을 좀 해"라고 답했다. 그는 홍해인에게 "윤은성은 그동안 널 지켜준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지금 널 가족들로부터, 나로부터 고립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홍해인이 윤은성에게 속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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