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범죄도시' 배우 박지환(43)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은 27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규모로 진행된다.
박지환은 코로나19 시기에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한편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4일 개봉한 출연작 '범죄도시4'가 개봉 2일 만인 25일 1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박지환은 영화 흥행과 함께 결혼식의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