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남편들 퇴근 후 정장 입고 요리하면 매력적"

입력 2024.04.26 21:30수정 2024.04.26 21:30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집에서 슈트를 입은 채 아내 시점에서 연기를 펼쳐 폭소를 안겼다.

그는 아내 박하선을 떠올리며 "내가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 입을 때마다 하는 요리가 있다. 바로 떡볶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류수영은 "(남편들이) 퇴근 후 정장 입은 채로 아내에게 '잠깐만, 내가 요리해 줄게' 하면 매력이 막 상승한다"라며 자기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 표 궁중떡볶이 레시피가 공개됐다. 먼저 불고깃감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두고, 대파를 길게 잘랐다. 양념에는 진간장, 굴 소스, 설탕, 배 음료가 들어갔다.

그는 달군 팬에 대파를 투하, 강한 불에 태우듯이 볶았다.
여기에 고기를 넣은 뒤 다진 마늘부터 간장, 굴 소스, 설탕을 추가했다. 이어 쌀떡을 넣고 배 음료, 물을 넣으면 완성됐다. 류수영의 '먹방'을 본 '편스토랑' 출연진이 연신 맛있겠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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