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속 일본 귀신 220.8㎝ 김병오…천장에 머리 닿는 일상 공개

입력 2024.04.26 10:33수정 2024.04.26 10:32
'파묘' 속 일본 귀신 220.8㎝ 김병오…천장에 머리 닿는 일상 공개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파묘'에서 220.8㎝ 장신으로 데뷔한 배우 김병오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 '파묘'에서 빌런 일본 귀신으로 분한 220.8㎝의 장신 김병오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병오는 '파묘'의 주요 악당인 일본 귀신, 일명 '험한 것'을 연기하며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농구선수 출신답게 220.8㎝라는 큰 키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서장훈보다 무려 15㎝ 큰 김병오의 첫 등장에 '모(母)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오는 220.8㎝ 맞춤 제작 킹사이즈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오는가 하면, 천장에 닿을 만큼 큰 키 탓에 기지개도 제대로 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병오에게는 너무 작은 샤워부스 안에서 머리가 천장에 닿은 채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화장실 천장에 김병오만의 비밀공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묘' 속 라이징 스타를 만나겠다며 김병오의 집을 찾은 김준호와 이상민은 김병오와 대면하자마자 '미니미'로 변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상민 손의 2배에 달하는 김병오의 큰 손과, 발 사이즈가 무려 350㎜인 사실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장신 맞춤 하우스에 놀라워하던 두 사람은 김병오의 모든 물건들이 상부장 꼭대기 층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장신 김병오만의 특별한 설거지법까지 공개돼 서장훈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어 김병오은 '파묘' 촬영 당시 최민식, 김고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촬영 당시 김병오는 김고은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과연 김고은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