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민정 CP가 유재석과 수없이 논의한 끝에 음악 예능 '싱크로유'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박 CP는 '싱크로유'는 유재석과 오랜 기간 고민하고 소통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박 CP는 "유재석이 다작을 하는 MC는 아니다 보니 본인이 가진 프로그램과 색이 다르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 원해서 우리가 정말 많은 기획안을 보여주고, 논의하고, 수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음악과 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해 그런 것에 집중하다 보니 '싱크로유'가 나왔다"라며 "녹화가 끝나고 아티스트들 역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오는 5월 1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