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CP "유재석 3년 만에 친정 복귀, 새로운 형태 뮤직쇼 준비"

입력 2024.04.25 14:47수정 2024.04.25 14:47
'싱크로유' CP "유재석 3년 만에 친정 복귀, 새로운 형태 뮤직쇼 준비" [N현장]
박민정 CP/KBS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싱크로유'를 통해 유재석이 3년 만에 친정인 KBS에 복귀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KBS 2TV '싱크로유' 박민정 CP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박 CP는 "'싱크로유'는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예능"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유재석과 소통하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후배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녹화도 잘 끝났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싱크로유' 만의 차별점에 대해 "요즘 화제가 되는 AI 커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세븐틴의 신곡 티저가 'AI로 뭐든 만들 수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마에스트로는 누구인가'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우리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AI가 구현하는 99% 싱크로율의 무대가 펼쳐지고 드림 아티스트의 진정성 있는 무대도 나오는데, 아티스트가 AI는 따라 하지만 반대로는 흉내를 못 내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라며 "그런 대결이 관전 요소다, 또 우리는 AI 커버를 아티스트의 동의를 받고 진행한다"라고 했다.

한편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오는 5월 1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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