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종말의 바보' 출연…탈북자 출신 축구선수 열연

입력 2024.04.25 09:47수정 2024.04.25 09:47
백지원 '종말의 바보' 출연…탈북자 출신 축구선수 열연
이끌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백지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지원은 극 중 오계향 역으로 분한다. 오계향은 탈북자 출신으로, 웅천시 여자 축구단 선수다.
그는 종말을 앞두고 부모와 헤어진 남매를 데려와 함께 살고 있는 인물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내던 그녀가 다가올 종말 앞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백지원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우정 출연해 얼굴을 비춘 데 이어 '종말의 바보'로 또 한 번 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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