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4' 망치로 일가족 해친 연쇄살인범…서장훈, 남편 의심

입력 2024.04.24 14:50수정 2024.04.24 14:50
'풀어파일러4' 망치로 일가족 해친 연쇄살인범…서장훈, 남편 의심
사진=AXN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풀어파일러4'가 망치를 이용해 일가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야기를 파헤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AXN 예능 프로그램 '풀어파일러4' (제작 AXN, 더라이프, K-STAR, SmileTV Plus) 5회에는 시그니처 도구인 망치를 이용해 일가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권일용은 이날 '파일러'들에게 자신만의 시그니처에 대해 묻자 이진호는 "코미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기 전 심한 욕설을 하고 올라갔다"라며 "(그럼) 정말 기가 살아서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파이팅을 위한 루틴을 설명했다.

뒤이어 한석준이 "농구 선수들은 운동화 끈 관련해서 시그니처가 있지 않냐"라고 묻자 서장훈은 "각자 나름대로 있다, 저는 오른쪽 운동화 끈부터 먼저 묶고 그다음에 왼쪽을 묶는다"라며 선수 시절 고유한 시그니처를 밝혔다.

이에 권일용은 "우리의 목적 중 하나가 이러한 시그니처 분석을 통해 범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도 범죄를 예방하는 시야를 넓힐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 한 부부의 비극적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단서를 보며 범인의 정체를 프로파일링하는데 서장훈은 "너무 진정되어 있다, 아무리 차분해도 아내가 죽었는데"라며 신고한 남편의 행동에 의심을 품는다. 사건의 추악한 민낯이 밝혀지자 한석준은 "아빠가 XXX의 말을 듣고 엄마를 죽였어, (남은) 아이들은 그 삶을 살아야 하는 거예요"라며 안타까워한다. 과연 파일러 4인방이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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